코스맥스가 지난 26~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 코스모팩 어워즈에서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약 100개국에서 2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킨케어, 헤어케어, 지속가능성 등 총 3개 부문 본선에 올랐다.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은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1000 Trillion Moisturizer)'는 제형 구조를 혁신한 기술로, 1mL당 약 1천조 개 수준의 나노 입자를 형성하는 고밀도 나노 에멀전 구조를 통해 높은 오일 함량에도 반투명한 외관과 가벼운 사용감, 높은 보습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K-Beauty Go Global'(케이-뷰티 고 글로벌)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하고, 지난 2월 인수한 이탈리아 ODM 기업 케미노바와의 전략적 협업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K-뷰티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확대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부문을 아우르는 약 70여 종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해외법인의 현지화 R&I(연구혁신) 기술력을 반영한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대표이사)은 "이번 수상은 코스맥스가 축적해 온 선도적 제형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