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순창군,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시범 운영

자연·생태·문화 체험형 교육…농가·관광자원 연계

전북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협력해 조성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이 2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순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 순창군이 협력해 조성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이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구림분원은 자연·생태·문화 요소를 융합한 체험 중심 교육공간으로, 기존 교실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유아가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현장형 교육 플랫폼이다. 창의력과 사회성, 협력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범운영은 프로그램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실외체험은 5월 29일까지 약 100명 규모로 운영되며, 6월 1일부터 19일까지는 실내체험이 회차당 150명 규모로 확대된다. 이어 6월 22일부터는 실내·외 통합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되며, 하루 최대 200명이 참여하는 체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군과 구림분원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안전성과 교육 효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운영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가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도 기대된다.

강혜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체험교육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림분원이 지역 유아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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