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 연장 공사 착공

새만금항 신항 위치도.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새만금 신항의 안전한 선박 접안과 화물 선적, 하역을 위한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 (연장) 축조 공사'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건설하는 인공섬식 항만이다.

해수부는 새만금 지역 배후산업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새만금 신항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최초로 일반 화물을 취급하는 잡화부두 2선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공사는 2016년에 준공한 3.1㎞ 길이의 기존 방파제를 250m 연장해 향후 추가 개발할 부두 전면의 정온도(선박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적정한 파고 높이)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1012억 원을 투입해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한다.

해양수산부 공두표 항만국장은 "이번 방파제 연장 공사를 통해 앞으로 새만금항 신항의 추가 개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만금항 신항 최초 개장도 차질 없이 준비해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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