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목포를 비롯한 전남 11군데 시장·군수 후보 경선이 오는 4월 6일과 7일 2일간 치러지는 등 민주당의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본격 막이 오른다.
27일 민주당 전남도당은 목포, 여수, 광양, 나주, 담양, 장흥, 강진, 완도, 진도, 영암, 무안 등 11개 시장·군수에 대한 후보 경선을 오는 4월 6일, 7일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시장 후보 경선은 강성휘·이호균 전 전남도의원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여수시장 1차 경선 후보는 김순빈 전 여수시의원, 김영규 여수시의원, 백인숙 여수시의장, 서영학 전 대통령 비시설 행정관, 이광일 전남도의원, 정기명 시장, 주종섭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7명이고 이들은 예비경선 후 3인으로 압축돼 본경선을 치른다.
광양시장 후보 경선은 김태균 전남도의장과 정인화 시장,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충재 민주당 당대표 특보 4인으로 진행된다.
나주시장 후보 경선은 윤병태 시장과 이재태 전남도의원 2인 경선으로 치러지고 담양군수 후보 경선은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과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3인 경선이 실시된다.
장흥군수 후보 경선은 곽태수 전 전남도의원과, 김성 군수, 왕윤채 장흥군의원 3인 경선이 펼쳐지고, 강진 군수 후보 경선은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과 차영수 전남도의원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완도군수 후보 경선은 신의준 전남도의원과 우홍섭 전 부군수, 이철 전남도의원, 지영배 전 전남도 국장, 허궁희 전 완도군의회 의장 5인 예비경선 후 3인으로 압축된다.
진도군수 후보 경선은 김인정 전남도의원과 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 2인 경선으로 실시된다.
영암군수의 경우 전동평·우승희 전·현 군수 간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무안군수 후보 경선은 김산 군수와 나광국 전남도의원,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이혜자 전 전남도의회 의원, 정승욱 (사)무안국제공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최옥수 김대중재단 무안군지회장 6인 예비경선 후 3인으로 압축된다.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 경선은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으로 진행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여수 시장과 무안군수 후보 경선은 예비경선을 실시해 본경선 후보자를 압축한 뒤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경선은 당원 100%로 실시하며, 경선 결과 본선 진출자에 여성, 청년, 장애인 후보가 없으면 이들 중 1순위 후보 1인이 본경선에 포함된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경선 일정 발표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협약식 및 경선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통해 당내 화합을 도모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장·군수 경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으며, 등록 후보자들은 협약식에 참석해 공명선거 실천과 당 결정에 대한 승복을 공식 서약했다.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정한 경선 문화 정착과 당내 통합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후보가 원팀 정신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