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6시 19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운전자가 휴식을 위해 차 안에 머물던 중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는 잠시 눈을 붙이려 누워 있다가 이상한 느낌을 받고 좌측 사이드미러를 확인하던 중, 배터리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구조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여 뒤에 완진했다.
화재로 차량 1대가 모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운전자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