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연장 운영한다.
고흥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 140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군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민생경제 안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4월에도 고흥사랑상품권 최대 15% 특별할인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국비를 추가 확보해 고흥사랑상품권 할인폭을 확대하고, 특별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4월 행사기간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은 관내 45개 금융기관에서 1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 및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충전 시 결제금액의 15%가 캐시백으로 즉시 적립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각각 월 50만 원이며, 개인당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유가·고물가로 군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진 시기인 만큼 고흥사랑상품권 할인 기간을 연장해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엄중한 상황에서 군이 선제적으로 앞장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