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청년 작가 협업 전시 '붉은 돌, 유리 바다' 개최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청년 작가들과 협업한 기획전시 '붉은 돌, 유리 바다'를 오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 '백년이음'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iH가 지난해 인천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창작지원 공모 선정 작가의 '이음 1977' 전시를 계기로 기획됐다. 청년 예술가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전시에는 인천 지역 청년·활동작가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천과 개항장,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작품으로 풀어낸다.

전시명은 붉은 벽돌과 유리창 너머 인천 앞바다 풍경을 상징한다. 건축과 도시, 일상의 기억을 연결하는 콘셉트를 담았다. 회화, 설치, 공예,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시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장에서는 상설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말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워크숍도 열린다. 관람객은 창작 과정에 참여하며 예술가와 교류할 수 있다.

전시는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QR코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iH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이 인천과 개항장,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해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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