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동부 시장 경선 가·감점 윤곽…유불리 촉각

민주당 경선 가·감점 결과 안내 문자. 독자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 동부권 기초단체장 경선의 가·감점 적용 여부가 윤곽을 드러냈다.

순천시장 경선에서는 손훈모·서동욱·오하근·허석 예비후보가 가감점 없이 0점을 적용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숙경 예비후보는 여성 후보 가점 25%가 반영됐다.

여수시장 경선에서는 백인숙 예비후보가 여성 후보 가점 25%를, 서영학 예비후보가 정치 신인 가점 20%를, 이광일 예비후보가 장애인 후보 가점 10%를 적용받았다.
 
연임에 도전하는 정기명 예비후보는 가감점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후보들은 가감 여부에 관계없이 정책 대결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광양시장 경선에서 정인화 예비후보는 가감점 없이 0점을 적용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현·이충재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 가점 20%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균 예비후보는 "가점이 있으나 당 지침에 따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부 후보들은 페이스북 등에 가점 적용 또는 감점이 없다는 내용을 게시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청년·정치 신인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고, 탈당 경력 등 해당 행위가 있는 경우에는 감점을 적용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가·감점 비율이 경선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후보 간 유불리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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