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밀턴킨스에 도착했다. 그리고 25일부터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제외한 25명이 참가했다.
3월 A매치 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사실상 마지막 모의고사나 다름 없다. 홍명보호가 더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다.
일단 평가전 준비가 최우선이다.
홍명보호는 28일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으로 넘어가 4월1일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마지막 테스트 무대지만, 과정만큼 결과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도 "이제 마지막 평가전이다. 팀의 자신감을 위해서는 승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 분석도 소흘히 할 수 없다. 홍명보호는 이미 1~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분석관을 파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력을 분석했다. 이어 멕시코가 1~2월 치른 세 차례 평가전 자료도 입수했고, 29일 멕시코-포르투갈전 영상도 제공받기로 했다.
특히 평가전 준비와 함께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분석관 및 코치진 일부를 27일 덴마크-북마케도니아전과 체코-아일랜드전, 4월1일 승자 대결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