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의 한적한 도로에 세워진 화물차 안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7시 41분쯤 의령군 대의면의 한 야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소된 1t 화물차 내부에서 불에 탄 시신 1구를 확인했다. 차량 내부에서 별다른 인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의 명의는 확인했지만, 발견된 시신이 소유주와 동일인인지 파악하기 위해 DNA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