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최근 출마 기자회견과 주민 간담회 등에서 이어진 우범기 전주시장의 해명과 주장은 시민을 속이는 '거짓말의 거짓말'로 규정한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범기 예비후보의 거짓 해명 사례라며 △하위 20% 통보 부인 △재정 위기 '가짜뉴스' 주장 △LH 토지은행 기금 투입 발언 △탄소 국가산단 우발채무 해소 주장 △필수경비 미반영 관련 해명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하위 20% 논란과 관련해 "우 시장이 페이스북에 하위 20%로 통보받은 적이 없다고 올린 3월 9일은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던 우 시장이 재심사 끝에 후보 자격을 통보받은 직후였다"며 "당과의 소통에 가장 민감한 시기에 당에서 보낸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우 시장이 페이스북 게시글을 삭제하고 하위 20%를 인정한 3월 13일은 후보자 모두가 경선 가감산 사항을 안내받은 3월 10일로부터도 4일이나 지난 시점"이라며 "불통과 독단 행정으로 비판받았던 우 시장이 이제는 거짓말 논란으로 회복할 수 없는 신뢰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덧붙였다.
재정 문제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조 예비후보는 "종광대 보상금을 위해 시유지를 매각한 것 자체가 재정 위기의 방증"이라며 "토지은행 기금 역시 무상 지원이 아닌, 이자를 더해 상환해야 할 명백한 채무"라고 했다.
탄소 국가산단 우발채무와 관련해서는 "분양으로 해소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용지 매입 분담금 외에도 LH 개발이익 보전을 위한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고 반박했다.
또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필수경비 911억 원 문제에 대해서도 "지방채로 충당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재원 대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거짓 해명이 반복되며 전주시 행정이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며 "정직한 소통의 힘으로 위기의 전주를 전주시민과 함께 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