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과 주피터, TGL 결승 1차전 마지막 홀에서 역전패

토미 플리트우드. TGL X

김주형과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이 TGL 결승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2026 TGL 결승 1차전에서 LA 골프 클럽에 5-6으로 역전패했다. 2차전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고, 2차전에서 주피터 링크스가 승리하면 바로 3차전까지 진행된다.

주피터 링크스는 김주형과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가 출전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번에도 코치 역할을 맡았다. 반면 LA는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 사히스 시갈라로 멤버를 구성했다.

주피터 링크스는 트리플 매치 2번 홀(파5)에서 먼저 점수를 내줬다. 이후 6번 홀(파4)에서 동점을 만들 뒤 7번 홀(파3)에서 김주형의 버디 퍼트와 함께 2-1로 앞섰다. 8번 홀(파4)에서 로즈의 칩인 버디에 당해 다시 2-2가 됐지만, 9번 홀(파5)에서 해머로 LA의 포기를 이끌어내며 3-2로 앞선 채 싱글 매치에 들어갔다.

호마와 김주형의 10번 홀(파5), 11번 홀(파4) 패배. 하지만 킨스너와 호마가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4)을 잡으면서 다시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14번 홀(파3)에서는 김주형이 티샷을 홀 6피트 2인치(약 1.87m) 거리에 붙이자 해머를 던졌다. 플리드우드의 티샷이 더 가까이 붙었지만, 김주형의 버디 퍼트 성공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5-4로 앞선 마지막 15번 홀(파5). LA는 시작과 함께 해머를 던졌다.

시갈라가 투온에 성공한 반면 키스너는 세 번째 샷마저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시갈라의 이글 퍼트는 실패. 하지만 컨시드와 함께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킨스너의 네 번째 샷이 홀에 떨어지지 않으면서 LA가 2점과 함께 승리를 가져갔다.

우즈는 "우리에게도, 상대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중간에 흐름을 바꿀 수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 홀까지 갔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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