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美·이스라엘,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합동 공격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려 시도했다. 그들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이란 정권에서 오는 임박한 위협을 제거해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전투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01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 공식 확인
이란 정부가 현지시간 1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면서 40일간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01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CG)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면 세계 해운과 에너지 시장의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04
'이란 협상' 회의적 반응 
전쟁 이후 이란 정보당국이 미국 측에 분쟁 종식을 위한 '물밑 접촉'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방공망과 공군, 해군, 리더십이 모두 사라졌다"며 "그들은 대화를 원하지만 나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과의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10
"전쟁 거의 끝" vs "아직 부족"…같은 날 다른 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은 거의 끝났다(the war is very complete, pretty much)"고 언급한 당일, 공화당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승리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상반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전쟁은 언제 끝날까? 트럼프 반응은 제각각'(When Will the War End? Trump's Responses Are All Over the Place)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사진=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2026-03-14
손 벌린 트럼프 "군함 좀 보내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여러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희망컨대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이 인위적인 봉쇄의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들도 이곳으로 함정을 파견함으로써 국가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이란이 더 이상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한미 동맹을 고려해 요구를 바로 거절하기도, 전쟁 개입 위험 등으로 파견을 수용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2026-03-17
이스라엘 국방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의 안보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18
'꽉 막힌' 호르무즈 사실상 봉쇄 상태 
이란이 글로벌 물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지만 중국의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를 실은 선박만 선별적으로 통과시켜주는 조건으로 8개국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원유 수출 물량의 8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는 이란 입장에서 안정적인 거래 통로를 스스로 확보하는 동시에 미국과 이스라엘 우호 국가에 대해서는 압박을 가하는 이중 카드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21
슬며시 꺼낸 '협상 카드' 
사실상 '해협 파병'을 요청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조건부 유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란의 테러 정권과 관련하여 중동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군사 작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외무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재개방하려면 휴전과 향후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트럼프 SNS 캡처
2026-03-21
"48시간 내 해협 개방하라" 최후통첩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48시간 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가 이란의 발전소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48시간 내 해협 개방'을 요구한 것은 사실상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23
꼬리 내린 트럼프?…"모든 군사 공격 5일간 유예" 
이란의 강경 입장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은 지난 이틀동안 중동에서의 적대 행위를 완전히 끝내기 위한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다눴다"면서 "이란과 이번주 내내 계속해서 심도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구글맵 캡처
2026-03-23
이란 "더 강력한 보복"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하며 공세를 강화하자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욱 강력한 보복으로 맞서겠다고 밝히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란군 대변인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을 통해 "적대국이 하나의 기반 시설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여러 개의 시설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026-03-24
이란 "미국과 대화 없다" 
이란이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복수의 이란 국영 계열 매스컴은 자국 외교 당국을 인용해 "트럼프 주장은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군사 작전에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한 시도"라고 반박했는데요. 메흐르 통신은 "긴장을 완화하려는 중동 국가들의 시도들이 있지만, 이란의 분명한 입장은 '이번 전쟁을 시작한 건 이란이 아니며, 모든 요구는 워싱턴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