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소크라테스 질문 다시 꺼냈다

국립중앙도서관, '월간 인문학' 4월 개막
강연 첫 주자,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

국립중앙도서관이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소크라테스에게 정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첫 강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맡는다.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는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에 맞춰 4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약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정기 강연 외에도 시기별 특별 행사로 확대된다.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는 북토크가 마련되며, 10월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기념일에는 야외 음악회도 열린다.

첫 강연자인 김헌 교수는 그리스·로마 신화와 고전문학을 연구해 온 서양 고전학자로,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의 숲' 등을 집필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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