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송성문, 개막전 대신 재활행…"머지않아 돌아올 것"

18일 만의 시범경기서 1볼넷…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4월 중순 빅리그 데뷔할 듯

송성문. 연합뉴스

옆구리 근육 부상을 입은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8일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최종전에 출전해 볼넷 1개를 기록했다.
 
다만 2026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그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성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MLB 시범경기 최종전 홈 경기에서 0-2로 뒤진 4회초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시애틀전 이후 복귀전이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연합뉴스

그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3억 원)에 계약했다. 빅리그 입성 후 지난 1월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을 다쳤다. 이후 회복에 전념하며 스프링캠프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6일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해 2주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송성문은 시범경기를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4볼넷, 8삼진, 출루율 0.381, 장타율 0.412, OPS(출루율+장타율) 0.793으로 마쳤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만큼 충분히 시범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시즌을 IL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트리플 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뒤 머지않아 (홈구장인) 펫코 파크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송성문의 빅리그 데뷔 시점을 다음 달 중순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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