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마라도나의 아들 "나폴리에서 아버지는 신, 맥토미니는 예수"

스콧 맥토미니. 연합뉴스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이 스콧 맥토미니(나폴리)에게 반했다.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마라도나의 아들 마라도나 주니어가 나폴리에서 아버지보다 더 뛰어난 선수는 맥토미니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202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4-2025시즌 나폴리를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았다. 세리에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2025년 발롱도르 후보에도 올랐다.

2025-2026시즌에도 뜨겁다. 세리에A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11골(리그 7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코틀랜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도 이끌었다.

마라도나 주니어는 "내 아버지 이후 맥토미니가 나폴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라면서 "나폴리에는 마라도나라는 신이 있었지만, 나에게 맥토미니는 예수다. 맥토미니는 나폴리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맥토미니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는 물론 나폴리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2020년 마라도나 사망 후 홈 경기장 이름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으로 바꾸기까지 했다. 등번호 10번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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