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봄페스타'…피크닉·공연·플리마켓 한자리

4월 3~19일까지 17일간 운영

전북 남원 광한루원.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6 남원 맞춤 관광프로그램–광한루원 봄페스타'를 운영한다.

행사는 광한루원 정문부터 완월정, 춘향관을 잇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피크닉·플리마켓·버스킹 공연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광한루OnePick크닉'은 돗자리와 테이블, 담요 등을 포함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감성 포토존과 야외 북 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거나 화인당에서 한복을 대여한 관광객에게는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한루-원 The 플리마켓'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해 공예품과 먹거리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과 지역 상인의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공연 '광한루원 버스킹_끼생점고'는 4월 10~11일, 17~18일 총 4일간 열리며,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과 재즈밴드 ZIP4, 창작국악밴드 김성근밴드, 남원시립국악단 등이 참여해 국악과 재즈,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한루원을 단순 관광지를 넘어 머무르고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하고, 향후 계절별 정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미선 관광시설과장은 "광한루원 봄페스타는 피크닉과 공연, 마켓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라며 "한복 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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