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강진읍 도깨비시장길을 특색 있는 골목상권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전남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강진읍 남성리 일대 도깨비시장길은 과거 장날마다 손님과 상인이 활발히 오가던 전통 상권으로, 현재도 지역 주민과 단골 고객 중심으로 평일 점심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이에 강진군은 3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인조직 결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 행사를 추진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가맹 지원도 병행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해당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강진군 관계자는 "골목상권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상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