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강원 고성군수가 6·3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선다.
함명준 군수 23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4년은 고성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이제 그 위에 집을 짓고 열매를 맺기 위해 '중단 없는 고성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함 군수는 이날 오후 고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과 경선 대비에 나선다.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직무가 정지된다.
그는 1호 공약으로 '평화도시 인프라 확충'을 내세우며 현재 진행 중인 강릉~제진 KTX 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사업의 조기 확정을 약속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공정한 경쟁'과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함 군수는 "권리당원 50%와 일반 군민 50%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해 압도적인 본선 경쟁력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현직 군수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권리당원 동지들과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국책 사업과 지역 현안은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이 없다"며 그동안 이재명 중앙정부와의 쌓아온 현안들을 당선 직후부터 100% 가동할 수 있는 검증된 일꾼, 고성을 가장 잘 아는 함명준이 고성의 더 큰 도약을 이끌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