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재 현장에 구조대 투입…야간 수색 돌입

화재 현장. 박우경 기자
붕괴 우려로 진입이 제한됐던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 구조대가 투입되며 내부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대전소방본부는 20일 오후 10시 56분쯤 건물 내부에 구조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구조대 투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소방당국은 4인 1조로 2개팀을 편성해 내부 진입을 시작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대전에서 발생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았다. 대전 문평동 화재 공동취재단
이번 수색은 연락이 두절된 14명을 찾기 위한 것으로,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공장 2층 휴게실 인근에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점심시간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일부 직원들이 휴게실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5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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