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중동사태 여파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변경해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경영안전지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경영안전지원자금 대상 업종(제조업, 지식산업서비스업 등) 가운데 중동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100만 달러 이상 도내 수출 중소기업, 일반화물운송업이다.
5억 원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 조건으로, 금융취약 기업에 대환 지원과 함께 수혜기업 5억 원 이내 추가 지원과 1년 만기연장 등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시군 자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도 중복지원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자금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자금 소진 때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과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라는 외부 충격으로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단비가 돼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기업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도록 정부,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 점검과 현장 맞춤형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