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들을 향해 동부권 발전 공약을 구체화하라고 촉구했다.
순천시의회 전체 의원들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후보자들의 공약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로드맵과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입장, 통합특별시 동부청사 기능 강화 등 동부권 미래와 직결된 7대 핵심 현안을 공약에 명시하라"고 요구했다.
의회는 또 "공공기관 이전 시 동부권 전략 배치와 재정 쿼터제, 지역징수액 환원제 도입 등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이날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으며,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동부권 RE100 반도체 산단, 순천대 의대 유치 등 당면한 현안 구체화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