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계엄 당시 李 4분 차로 보호…경기도서 정부 성과 완성할 것"

뉴스공장 인터뷰서, 경기지사 출마 배경·경쟁 후보 평가 등 밝혀
"이재명 정부 성공의 열쇠는 경기도"
"정책 대결이 시작되면 인지도 극복될 것"

한준호 의원.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나선 한준호 의원이 계엄 사태 당시 이재명 대통령을 보호했던 상황을 공개했다.
 
한 의원은 이번 선거를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핵심 승부처로 규정하며 대통령과 가장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1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본회의장 진입과 계엄군 도착이 4분 차였다. 그때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이 잡혔다면 계엄은 사실상 성공했을 것"이라며 당시의 판단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음을 시사했다.
 
한 의원은 출마 배경에 대해 "경기도는 대통령 임기와 4년을 함께 가는 만큼 정부와 호흡을 맞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주변의 권유도 출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동연 지사에 대해 "기본사회 복지를 기회소득으로 바꾸고 복지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정부 정책과 결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추미애 의원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최종 목표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개혁 논란과 관련해서는 "입법 책임은 당에 있다"며 "대통령 의중을 과도하게 언급하는 건 부담"이라고 했다. 다만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경기도형 '판교 10개' 건설, GTX 링(Ring·순환노선)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3위권에 머무는 데 대해선 "인지도 차이일 뿐"이라며 "정책 대결이 시작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4년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경기도에서 그 성과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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