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회원 지난해 914명 대학입시 합격

연합뉴스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으로 공부한 수능 응시자 914명이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같은 합격자 수가 전년도의 782명 대비 132명(16.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합격자는 54명으로 전년 대비 9명 늘었고, 의·약학계열 합격자는 22명으로 전년 대비 4명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합격생들의 평균 서울런 학습 시간은 약 199시간,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합격자와 의·약학계열 합격자의 학습 시간은 약 326시간이었다.

고등학생 이용자의 평균 내신은  2025년 1학기 3.52등급에서 2학기 3.16등급으로 0.36등급 올랐고, 학생 스스로 평가한 학습 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 학습 태도는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5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서울런 이용 가구 중 '사교육비가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61.3%로 전년의 52.4% 대비 8.9%포인트 상승했으며, 월평균 절감액은 2023년 25.6만 원에서 2025년 34만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서울런 회원은 전년의 23명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75명으로 대학 진학 외에 취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서울시는 자평했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대학 합격자 증가부터 사교육비 절감, 학습역량 향상, 취업자 증가까지 지원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입증하기 시작했다"며 "올해부터는 AI 역량 강화 등 학습 뿐만 아니라 진학, 진로, 취업까지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