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신입 공채 시작…30% 확대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CJ그룹 제공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공채 모집 규모는 지난해 대비 30% 확대됐다.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반영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할 '최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이재현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하고잡이' 인재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고잡이'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뜻한다. CJ그룹은 최근 이 말의 정의를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해내는 사람(We Who Prove It)'으로 제시하며 '인재제일'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탁월한 성과를 낸 80·90년생 '하고잡이' 젊은 인재를 경영리더(임원)로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은 지난 1957년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이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공채는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확산에 맞춰 채용 방식에서도 변화를 줬다. 채용 전형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도입해 지원자의 자기 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분석 자료를 평가자에게 제공하고 능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및 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계열사별 맞춤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CJ그룹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하고잡이'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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