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올여름 새로운 댄스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엠넷은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에 올여름을 달굴 새 댄스 프로그램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은 댄서들의 춤 실력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안무 창작을 바탕으로 무대 전체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퍼포먼스 디렉터'의 경쟁을 다룬다.
안무 구성은 물론 동선, 연출, 무대 활용까지 총괄하는 퍼포먼스 디렉터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디렉팅'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글로벌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치열한 작품 경쟁을 담아내겠다는 게 엠넷의 설명이다.
새 댄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엠넷 댄스 서바이벌 최초로 '혼성'(All-Gender) 경쟁 체제라는 점이다. 퍼포먼스 디렉팅이라는 프로그램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성별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엠넷은 전했다.
제작진은 "실제 안무 제작과 무대 연출이 이뤄지는 프로페셔널한 디렉팅 현장에서는 이미 성별의 구분 없이 오직 실력과 감각으로만 협업과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리즈는 '누가 춤을 더 잘 추느냐'를 넘어 '누가 더 압도적인 작품을 남겼느냐'를 가리는 만큼, 성별의 제약을 두지 않고 디렉터들의 순수한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감 없이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