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예산 규모는 본예산 1조 4815억 원보다 2209억 원 증가(14.9%)한 1조 7024억 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2026년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72억 원을 확대 지원한다.
박람회 운영 준비와 기반 조성을 위해 △섬박람회 안전시설물 설치사업 17억 원 △섬박람회 랜드마크 조성사업 10억 원 △섬박람회장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18억 원 △섬박람회 돌산·도서지역 무료 버스 지원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섬 지역의 접근성과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부행사장 타지역민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6억 원 △남면 금오도 비렁길 정비 4억 원 △섬박람회 주변 도로 정비 3억 원도 반영, 박람회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