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홍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교육 안전망 구축을 하겠다"면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회복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교육 현안 대해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교육부 자료를 보면 2024년 학업 중단 위기 상담(학업중단숙려제)을 받은 울산 고등학생들 중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비율이 52.4%이다. 울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담 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결국 학교를 떠난 것은 울산 교육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상담전문가의 상담 질을 높이고 관련 프로그램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회복지원센터 설립, 상담교사의 전문성 강화, 기업인·대학생·전문가가 참여하는 꿈 키움 멘토단 운영을 약속했다.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교육감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김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인물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평가를 피했다.
그러면서 "이미 두 번의 선거 경험이 있는 저 김주홍이 인지도가 가장 높다"면서 "울산대 명예교수로 엘리트 이미지 보다는 겸손한 교육 전문가로 유권자들을 계속 만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