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마약' 밀수에 제조까지…40대 영국 커플 징역형

징역 9년, 징역 3년 선고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엑스터시(MDMA) 원료를 신체 등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뒤 마약류를 제조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영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국 국적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영국 런던에서 받은 엑스터시 분말 원료 약 360g(시가 약 1억800만원)을 신체 등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한 뒤 경남 김해에서 마약류인 엑스터스(MDMA) 알약 104정을 제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을 도운 혐의로 같은 국적 연인 B(40대)씨에게는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제조까지 해 죄질이 좋지 않은 점, A씨와 B씨 모두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데 그중 B씨는 뒤늦게 밀반입한 A씨의 범행을 알게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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