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K-팝'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오스카 2관왕까지 차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찾는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케데헌'의 공동 감독 크리스 아펠한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열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석권한 '케데헌'을 향한 관심이 다시금 뜨겁다. 앞서 골든 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석권하고,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또한 넷플릭스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배우 맷 데이먼에 따르면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 성과 보상 5단계' 중 마지막 5단계를 달성했다.
이처럼 단순한 흥행을 넘어 글로벌 OTT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의 수장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은 소니 픽처스에서 본인이 원하는 작품을 직접 골라 지휘할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다. 무엇보다 그의 아내는 한국인 화가이자 유명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감독 본인 역시 한국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여행은 작품의 영향으로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5세 아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한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에게 한국은 특별한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케데헌' 시즌 1 제작 당시에도 한국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이 작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여행이 향후 어떤 차기작으로 이어질지도 초미의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