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추진

살던 지역에서 서비스 제공받아
최훈식 군수 "사람 중심, 돌봄 최선"

장수군 통합돌봄사업 이미지.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와 요양, 돌봄을 각각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고령자가 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이동하는 대신 살던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하며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통합돌봄협의체 구성, 의료기관 협약 등을 단계적으로 준비했다. 통합돌봄사업에 따라 군은 대상자를 노쇠, 질병, 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및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원과 관내 의료기관 등이 협력해 방문 의료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의 보건·의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생활을 돕는 돌봄서비스도 확대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 가사지원 서비스,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공동돌봄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통합돌봄은 기존의 획일적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대상자에게 필요한 돌봄을 살던 곳에서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며 "사람 중심이라는 원칙으로 군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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