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을 통해 양성된 지역 전문가들이 강릉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2026년 도슨트 강릉' 도시문화 해설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슨트 강릉'은 도시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 30명을 활용한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전문가들이 직접 코스를 기획하고 해설을 맡아, 일반적인 관광을 넘어 강릉 골목골목에 스며있는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강릉의 숨은 보석 같은 명소를 엄선해 '5대 감성 코스'를 선보인다. 세부 일정으로는 3월 노가니 감성 고샅길을 시작으로 4월 두근두근 주문진, 5월 학산 당간지주길, 6월·9월 안목 커피별곡, 10월 노추산 모정탑길까지, 계절별로 가장 아름다운 강릉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이 중 3회는 단체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개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희 평생학습관장은 "전문 도슨트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강릉을 재발견하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며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