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 선별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아이 유아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노출 연령 하향화와 사용 시간 증가 등으로 발달 지연 영유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부터 언어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신체와 사회정서 발달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진단 검사비, 언어·신체·정서 발달 프로그램 운영비를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뮤지컬과 체험학습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23~27일 신청서 등을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들의 스마트기기 노출 시기가 앞당겨지고 사용 시간이 늘면서 발달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도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