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구청장 경선 방식 확정

남구·북구청장 예비경선 거쳐 결선 진행하기로
동구·광산구 3인 후보 확정… 곧바로 국민참여경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경선 방식과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 상무위원회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장과 시의원·구의원 경선 방법과 경선 후보자를 최종 확정했다.

구청장 후보 선출 방식은 선거구별 후보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3명의 후보가 공천 경쟁에 나선 동구청장과 광산구청장 경선은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며, 1위 후보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남구청장은 당원 100% 방식의 예비경선을 먼저 실시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뒤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북구청장은 우선 당원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5명으로 줄인다. 그 뒤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동구청장의 경우 노희용·진선기·임택 후보가, 남구청장은 김병내·김용집·성현출·하상용·황경아 후보가 경쟁한다. 북구청장은 김대원·김동찬·문상필·신수정·오주섭·정다은·정달성·조호권 후보가 경선에 참여한다. 광산구는 박병규·박수기·차승세 후보가 맞붙는다.

서구청장의 경우 후보와 경선방식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경선 지역도 이날 추가로 발표됐다. 서구 제1선거구에는 강수훈·전승일 후보가, 북구 제6선거구에는 강성훈·김나윤·채은지·허석진 후보가 경선에 나선다.

기초의원 동구 가선거구에는 김현숙·문선화·민은식·이기섭·이수영·이지애·홍두석 후보가, 광산구 나선거구에는 공병철·공우태·김미영·김정자·박미옥·박세향·박창현 후보가 경선에 참여한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 선출은 100% 당원경선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다.

기초의원 당원경선 결과 확정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성신인·청년신인·장애인신인을 '가'번에 우선 추천한다. 기초의원 재선 이상이거나 의회의장 경력자의 경우 '가' 번 추천을 제한한다. 경선 결과 해당 선거구에 여성신인·청년신인·장애인신인이 없는 경우에는 45세 초과 남성 신인을 '가' 번에 우선 추천하며, 그 밖의 경우에는 득표율 순으로 순번을 결정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당헌과 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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