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13일 대전 추모공원에서 김성섭 대외협력부총장과 발전기금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재산을 기부한 고(故) 이영숙 여사의 8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 이영숙 여사는 지난 2018년 3월 평생 모은 전 재산 10억여 원을 충남대에 기부했다. 그러나 당시 앓고 있던 폐암 병세가 악화돼 같은 해 3월 14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기부 당시 이 여사는 "충남대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말과 함께 전 재산 10억여 원을 기부해 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충남대는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20년 '이영숙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총 11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1인당 연 36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