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위기 학생 학업 복귀율 증가…꿈키움 자문단 성과 '톡톡'

지난해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신청 학생 114명 중 105명 학업 복귀
2024년 복귀율 보다 2.1%p 늘어나…학업·진로 지도, 정서적 지지

울산광역시교육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 '꿈키움 자문단'의 상담과 보호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업 복귀율이 증가했다.

1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신청한 학생 114명 가운데 105명(92.1%)이 학업에 복귀했다.

2024년 복귀율(90%)보다 2.1%p 늘어난 것이다. 이는 꿈키움 자문단 운영 성과라고 울산시교육청은 분석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꿈키움 자문단은 학생들에게 학업·진로 지도,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 주 2회 정기 상담을 지원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지난해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은 2024년 대비 136% 증가한 738회로 집계됐다. 개인 상담 역시 65.5% 늘어난 697회 진행됐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교육청 집현실에서 2026년 꿈키움 자문단 발대식을 연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꿈키움 자문단 4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자문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전문 상담사, 학업 중단 극복 경험자, 전문 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천 교육감은 "꿈키움 자문단 위촉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자문단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울산시교육청 꿈이룸센터는 지난해 12월 15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2025년 꿈키움지원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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