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스윙하다 허리 부상…'우승 후보' 모리카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권

콜린 모리카와. 연합뉴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모리카와가 허리 부상으로 한 홀 만에 기권했다. 11번 티 박스에서 연습 스윙을 하던 중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레이너와 상의 후 몇 차례 더 스윙을 했지만, 결국 공식적으로 기권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모리카와는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했다.

모리카와는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7승을 베테랑이다. 올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했고, 이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7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단독 5위를 기록했다. 특히 PGA 투어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파워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모리카와는 "워밍업 때는 허리에 이상이 없었다. 11번 홀 티샷을 준비하면서 연습 스윙을 한 번 했는데, 바로 '끝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도저히 스윙을 할 수 없었다. 할 수 있다면 경기를 계속했을 것이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모리카와의 기권으로 1~2라운드는 김시우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2인 플레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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