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익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2일 춘천시청에서 춘천권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을 아시아의 교육 허브이자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춘천권 6대 공약으로 △강원 글로벌 국제학교 설립 △강원외고 정상화 및 한자교육 강화 △강원학생예술교육원 설립 △지역경제 상생 및 군인가족 지원 등을 내세웠다.
그는 "부자들만 가는 귀족 학교가 아닌, 학비가 전액 무료인 '공립형' 글로벌 국제학교를 설립하겠다"며 강원로벌 국제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반고로 전환된 강원외고의 전환을 전면 취소하고 특수목적고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바로 세우겠다"며 "아이들의 잃어버린 문해력을 되찾기 위해 초·중학교 한자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첨단 오케스트라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강원학생예술교육원' 설립, 춘천·화천·양구·인제 등 접경지역 내 '군인가족 교육지원센터' 설립, '10+10=20 바우처 프로젝트' 등도 핵심 공약에 담겼다.
최 예비후보는 "탈정치, 30년 현장 전문가 최광익이 정치꾼들의 전쟁터로 변해가는 강원교육을 지켜내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라며 "오직 아이들과 강원도의 미래만 생각하는 진짜 강원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