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도 가족" 임실 기부 한 달 만에 1천만 원 모였다

임실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1호 유기동물 입양지원사업

"사진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 홍보물.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이 모금 시작 한 달 만에 목표액 1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최근 심민 임실군수와 기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1천만 원 목표액 달성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지난 1월 말 시작돼 한 달여 만에 목표액을 채우며 당초 6월까지였던 모금 계획을 4개월 앞당겼다.

이번 조기 달성에는 오수반려문화도시 추진협의회와 의견문화제전위원회가 총 70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모금된 1천만 원은 임실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130마리의 입양 지원에 사용된다. 군은 입양 가구에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이동장, 사료, 배변패드 등 반려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이번 모금 성과를 발판으로 '양궁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지정기부(12월까지)와 '오수 세계반려동물산업 거점도시' 조성 정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기부자들과 지역사회의 참여 덕분에 짧은 기간에 목표를 달성했다"며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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