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시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3선 도전 선언

"상생의 설계자 역할 맡겠다"… 광주·전남 통합 대비 정책 비전 제시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2일 광주시의회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독자 제공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처음 치러질 통합특별시의회 선거를 앞두고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통합 과정에서 지역 간 갈등을 조정하고 상생의 정책 설계를 이끌 중진 의원 역할을 강조했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2일 광주시의회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미정 예비후보는 "고졸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복지학 박사와 정치인의 길을 걷기까지 제 삶은 늘 현장의 아픔을 정책으로 바꾸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현장의 질문에 정책으로 답한다'는 원칙 아래 70여건의 조례를 발의했다"며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그 조례들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켰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요 의정 성과로 △대한민국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설계 △광주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 △전국 최초 3세 아동 부모부담 경비 지원 추진 △유·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제안과 확대 등을 들었다.

특히 이번 출마의 핵심 화두로 '광주·전남 통합 대비'를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처럼 복잡한 정책 과제를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과정에서 지역 간 갈등을 조정하고 상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3선 중진의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전남·광주 통합형 광역 돌봄망 구축 △탄소중립 녹색교통 시스템 완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인프라 동구 유치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3선 의원은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공동의 해법을 만들어야 하는 자리"라며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도약하는 전환기 속에서 '통합의 표준'을 만드는 상생의 설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제도로 완성하는 책임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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