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통합특별시의원 북구6선거구 출마 선언

노무사 출신 노동전문가 강조…교통·상권·AI산업 중심 지역발전 공약 제시
지역 노동계 인사들 참석해 지지 표명 '눈길'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부의장이 1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제6선거구(신용동·양산동·건국동) 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독자 제공

광주시의회 채은지 부의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선거 북구 제6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통합특별시 시대에 맞는 지역 발전과 노동 친화 정책을 약속했다.

채은지 부의장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제6선거구(신용동·양산동·건국동) 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 부의장은 "주민 곁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해 온 '작동하는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 시대의 새로운 도시 설계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채 부의장은 지난 4년 동안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 이 기간 노동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노동 기본 조례 제정을 이끌었고, 노동권익센터 설립에도 작지 않은 역할을 했다.

또 보육대체교사 농성과 시내버스 파업 등 지역 노동 현안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중재에 나서 제도적 해결로 이어냈다.

채 부의장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도 행정통합추진협의체 위원과 광주시의회 행정통합 대응 태스크포스(TF) 부단장을 맡아 통합특별시 구상에 참여했다.

그는 "통합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조정하고 제도를 완성할 준비된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채 부의장은 북구 신용동·양산동·건국동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공약에는 △골목상권 주차난 해소 △북부순환도로 연결과 지하철 공사 신속 추진 △우치공원·대야제 일대 '광주 패밀리 아일랜드' 조성 △영산강과 하수관로 정비를 통한 침수 예방 △AI 산업과 지역 일자리 연계 등이 포함됐다.

채 부의장은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북구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겠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로 신용동·양산동·건국동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채 부의장은 노무사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부대표,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명노 광주시의원,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공공연맹, 광주광역시 투자기관 노조 협의회,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지부, 금속노조 글로벌모터스지회, 광주광역시 공무직 노조, 한국공인노무사회 광주전남지회, 광주교통공사 노조, 광주문화재단 노조, 광주환경공단 노조, 광주제2순환도로 노조, 광주가로환경노동조합 등 지역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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