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올스타, FBI 특수요원 교관된다 "어메이징! 첫 협업"

UFC 전·현 챔피언 총출동, 독점 훈련 세미나 진행

 
FBI 요원을 가르칠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 UFC 제공

UFC가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의 실전 격투 훈련을 지원한다.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다. 전 세계 7억 명 이상의 팬과 약 3억530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는 미국 법무부 산하의 연방 법집행기관이다.
 
UFC는 12일(한국시간) FBI와 처음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UFC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나 화이트는 이날 "FBI와 그들이 이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남녀인 UFC 파이터들이 FBI 요원들에게 MMA를 가르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FBI의 방어 기술 강화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 선수들에게도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지난 1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의 한 주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역 및 전직 UFC 선수들은 오는 14일과 15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FBI 특수요원 아카데미를 방문한다. 이들은 아카데미 생도들과 전 세계에서 모인 FBI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독점 훈련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UFC를 대표할 올스타 선수단은 현 UFC 라이트급(70.3kg)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 초대 UFC BMF(상남자) 챔피언 호르헤 마스비달,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 전 UFC 스트로급(52.2kg) 타이틀 도전자 클라우디아 가델라, 전 UFC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마이클 챈들러, UFC 플라이급(56.7kg) 상위 랭커 마넬 캅, MMA 전설 헨조 그레이시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UFC 매치메이커 믹 메이너드와 함께 경기 준비 훈련 방식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구체적인 기술과 전술을 시연한다. UFC는 "이번 세미나는 현장 사무소 배치를 앞둔 예비 특수요원들에게 특별한 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FBI 국장 캐시 파텔은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과 함께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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