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품은 대전, 첨단국방도시로 탈바꿈 나선다

8700억 투입 '첨단국방산업도시' 본격 추진
AI·무인체계 등 미래전장 기술 집중 육성
방산 강소기업 15개·상장기업 8개 목표

지난해 대전국제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앞세워 미래 국방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과 함께 '대전광역시 국방산업 육성 계획(2026~2030년)'을 수립하고 총 8736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이전과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시설 확충을 계기로,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연계한 국방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국방 첨단산업단지 212만 평 확대와 연 매출 300억 원 이상 방산 강소기업 15개 육성, 국방 분야 상장기업 8개 배출, 국방 전문 인력 1만 명 확보 등을 주요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AI·첨단기술 기반 국방 혁신 생태계 조성, 방산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확립 등 3대 전략과 11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도시로 첨단 국방 기술을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방산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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