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조달청은 지난 11일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입찰을 시작했다.
벡스코 제3전시장은 제1전시장 앞 2만 4150㎡ 넓이의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비는 2572억 원이다.
지난해 12월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PQ)에는 HJ중공업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HJ중공업은 전체 40%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이끈다. 계룡건설산업 35%, 동원개발 15%, 온라이프건설과 태림종합건설이 각각 5% 지분을 가지고 참여한다.
남광토건은 42.67% 지분을 확보했다. 유림이앤씨 20.83%, 흥우건설 19.99%, 선원건설 8.33%, 하나전설 4.7%, 반도산전 3.48%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애초 현대건설이 사업에 의지를 보이며 수주가 유력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를 이끌다가 돌연 철회한 뒤 지역 여론이 악화하자 벡스코 사업에도 불참했다.
시공사는 기술평가와 가격 종합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 6~7월쯤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