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공소취소 거래? 李도 인정 안하겠단 단계"[한판승부]

김종혁
공소취소 거래? 수사의뢰 해야
대통령이 코 꿰었단 의미인가?
상왕 김어준, 대놓고 대통령 공격?

서용주
장인수·김어준, 더 큰 문제 만들어
국정 흔들 사안, 최소 근거 있어야
정청래 곤란, 김어준이 결자해지해야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2부 노컷대련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 정부안과 여당 내 강경파 입장에 좀 부딪히는 상황이 노출이 되면서 거듭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필요한 개혁을 하더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면서 모두를 개혁 대상으로 몰아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된다. 갈등 최소화를 요구하고 있고 그런데 박찬훈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장이 사퇴하는 초강수를 꺼내 들고 이분의 핵심은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거죠. 보완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는 건데 강경파 역시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 상황 어떻게 짚고 계시는지.

◆ 서용주> 일단 사실상 저는 대통령의 메시지에 주목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사실 어렵게 민주당이 집권을 하게 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검찰 개혁에 대해서 당 대표 할 때부터 꾸준히 얘기를 했던 분이에요. 그리고 대통령에 대해서 국정을 운영하다 보니까 개혁의 최종 소비자는 누굴까 국민이라고 얘기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개혁이라는 거에서 방점이 전혀 달라진 건 없잖아요. 개혁을 한다 안 한다가 아니라 개혁을 하되 개혁의 어떤 일정 부분을 도려내서 고치면서 써보자는 거고 당 입장은 그냥 이 개혁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리셋을 눌러서 가자 이거예요.

그런데 대통령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 없는 거 아니냐 이 얘기를 했으면 좀 일정 부분만 보완 수술을 해서 데려가겠다. 그러면 집권 여당이 좀 뒷받침해줘야 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이걸 가지고 지금 당내에서 이견이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충분히 이해하나 고집부릴 일은 아니다. 이게 당과 청의 이견이 있는 거는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게 건강한 집권 여당과 정부의 어떤 견제와 균형의 관계라고 이해하고 싶고요. 다만 외부 인원이 들어오는 것은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다.

◇ 박재홍> 외부인은 누굽니까?

◆ 서용주> 김어준 방송에서 장인수 기자 플러스 그거를 또.

◇ 박재홍> 음모론으로.

◆ 서용주> 예, 플랫폼을 활용하게 해줬던 김어준 씨, 이게 지금 더 큰 문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김종혁 최고.

◆ 김종혁>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그리고 야당이지만 이 사안에 대해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완전히 탈레반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보완 수사권 문제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러면 민주주의 기본 원칙은 견제와 균형이에요. 그러니까 삼권분립도 있는 거고 어느 한쪽에 절대적인 권력을 주면 안 돼요. 그럼 검찰을 이렇게 악마화하고 괴물이라고 규정을 하면서 그러면 경찰의 비대화는 어떻게 막을 거예요? 경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이 되는 건 어떻게 견제를 할 겁니까? 이해가 안 되고.

그다음에 검찰총장이라는 단어를 쓰지 마라. 헌법에 검찰총장이라고 들어가 있는데 그거를 지금 개헌할 겁니까? 그거 어떻게 안 써요? 그리고 진짜 웃긴 게 검사나 검찰총장이라는 이 단어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이 단어가 무슨 죄인이에요? 북한에 가서 자본가 하면 이건 이 단어 자체가 죄인이에요. 그렇죠? 그다음에 이슬람 국가에 가서 기독교 그러면 기독교 자체 그 단어가 죄인이야. 사람이 아니고 어떤 단어에 대해서 검찰총장이니 검사니 하는 이 단어를 악마화하고 죄악시해서 이걸 쓰지 말라는 게 이게 무슨 탈레반들입니까, 지금.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정상적인 민주 국가에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주장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검사가 검찰청에서 공소청으로 가는데 다 사표를 내라, 일단. 그다음에 면접을 해서 다시 뽑겠다, 그러면 여성가족부를 이름을 바꿔서 예를 들면 다른 가족부로 가면 거기 있는 공무원들 다 사표 내야 됩니까? 그리고 거기서 면접을 해서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 뽑아서 임용을 할 거예요? 그게 공무원에게 주어진 직업의 안정성이나 이런 것들을 자기들이 막 없애버려도 돼요? 그래서 저는 이거는 뭐지, 도대체 검찰에 대해서 개혁을 하자. 그거 이해할 수 있어요, 검찰이 잘못한 부분도 많아요. 그러나 지금 하는 거 보면 이건 도대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제가 대통령이라도 이거 그런 얘기 할 것 같아요. 이렇게 가면 안 된다.

◇ 박재홍> 우상호 전 수석이 대통령께서 저렇게까지 호소하고 계시면 이제는 개인적 의견 피력은 조금 자제할 때가 됐다. 이렇게까지 언급을 하는 상황인데 강성인 분들은 또 자제할 생각이 없으신 것 같기도 한데, 현 변호사님께서.

◆ 현근택> 개인적 의견 표명을 자제하라고 그러니까 저는 보완 수사권은 안 된다는 입장이어서 자제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서용주> 뭘 자제해요, 의견을 내세요.

◆ 현근택> 자제하시라고 그러잖아요, 정무수석께서.

◆ 서용주> 자제하라는 거지 입을 닫으라는 소리는 아니에요.

◆ 현근택> 그게 자제하라는 뜻 아니에요?

◆ 장성철> 공천의 눈치를 너무 보는 거 아니에요? 지금?

◆ 현근택> 저도 살아야죠.

◆ 장성철> 제가 그럼 입을 열겠습니다. 전 자유롭긴 하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그냥 입틀막 하는 스타일 아니잖아요.

◇ 박재홍> 당연히 논의해 봐라.

◆ 장성철> 그리고 논의도 안 하고 자기가 느닷없이 결정해서 뒷감당 못 하는 그런 분도 아닌 것 같아요.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대선 그리고 그 이후에 집권하면서 충분히 논의를 많이 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다면 당에서는 우상호 정무수석 말처럼 대통령의 뜻을 존중하고 좀 자제하면서 국정 운영 뒷받침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대통령께서 특정한 이념이나 진영에 갇혀서 국정을 통치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워딩들을 보면. 그러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고뇌에 찬 결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점을 어느 정도는 민주당의 강경파 의원들도 좀 인정해 줘야 되지 않을까 자칫 잘못하면 이 강경파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도구로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 박재홍> 대통령마저 도구로 생각한다.

◆ 장성철> 검찰 개혁의 당신은 도구지 우리가 도구로 쓰기 위해서 당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거지 당신 혼자 대통령 된 거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 말 들어라.

◆ 김종혁>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면서요, 실제로.

◆ 장성철> 그렇게 압박을 하는 것 같아요. 이건 옳지 않습니다. 이건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서 뽑힌 대통령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충분히 그동안 의견을 피력했고 그 점을 다 감안해서 안을 만든 거기 때문에 대통령 뜻 따라주는 게 맞지 않냐.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서용주> 제 말이 그 말이에요. 대통령의 X에 나온 글, 장문입니다.

◇ 박재홍> 그렇습니다.

◆ 서용주> 몇 번을 읽어봤어요, 거의 국회의원이었다면 친전입니다.

◇ 박재홍> 친전.

◆ 서용주> 그러니까 여당 의원들한테 친전 돌린 거라고 봐야 돼요. 그러면 대통령이 행정부의 수반이기 때문에 친전을 못 돌리니 X를 통해서 정말 상세하게 좀 구부려서 말하자면 양해를 구한 거 아닙니까? 그 정도 되면 집권 여당의 일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싶은 사람들도 받아들여 줘야죠.

◆ 장성철> 그럼.

◆ 서용주> 그리고 자꾸 몇몇의 어떤 그런 주장들을 하는 것들이 본인의 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할 수는 있으나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집권 여당의 역할이 뭡니까? 국정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그러면 대통령이 이 정도 설명을 세세히 했으면 이 부분은 지도부에서 좀 정리를 하고 하지만 절차적으로 법사위에서 논의를 하고 그 부분들이 다시 지도부로 넘어오면 의총에서 결정을 해서 이거는 대통령 뜻으로 통과시키는 게 수순이다. 그렇게 돼야 맞는 거 같아요.

◆ 장성철> 오죽했으면 정청래 대표가 우리 대통령 좀 존중해 주고 우리 좀 논의 좀 하고 좀 차분하게 좀 우리 개혁 논의해 보자. 그러니까 자꾸 그렇게 여러 가지 극단적인 주장 하지 말자. 좀 진정시키고 자중시키겠냐고요, 강경파들을. 정청래 대표까지 그런 것을 보면 대통령의 지금 여러 가지 메시지라든지 행동 판단들이 잘못되지 않았다 그렇게 볼 수 있죠.

◇ 박재홍> 이제.

◆ 장성철> 진짜 입을 다무시네.

◇ 박재홍> 물을 드신 겁니다.

◆ 현근택> 제가 보니까 저희 대변인으로 임명하세요,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다 하신 거예요.

◆ 서용주> 현근택 변호사님의 대변인.

◇ 박재홍> 오늘 목이 안 좋아서 좀 그러신 것 같고 아까 말씀했던 장인수 기자 그러니까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 검사 다수에게 공소 취소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방송 중에 주장을 했는데 그러니까 고위 검사 다수라 하면 고위 검사하면 검사장들급을 예상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조금 전에 JTBC 취재진의 취재에 응답을 했습니다. SNS에도 글을 봤는데 문의 전화가 와서 다 받지 못했는데 제 담벼락을 통해서 말씀드립니다 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어떻게 얘기했냐면 장관님은 오찬과 만찬을 통해서 검찰의 반성과 변화에 대한 홍보, 자발적인 반성 촉구 등 많은 당부 말씀을 하셨고 저 역시 적지 않은 의견을 개진했고 사무실 복귀 후에 장관님의 당부 말씀을 검찰 동료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그리고 장관님께서 문자 메시지 이메일 종종 건의사항을 보내고 있는데 가장 최근 받은 것은 지난 12월이라고 하고 그러니까 원론적인 입장만 있다 하면서 또 심지어 장관의 문자 메시지 캡처를 딱 또 보냈어요. 더 이상의 문자가 없었다고 그런 당부 메시지 없었다. 그리고 공소 취소 메시지, 핵심은 공소 취소 메시지 받은 바 없다. 또 일선 검사장들도 사실무근이다. 이런 입장인 겁니다. 임은정 검사장까지 지금 또 참전한 상황이긴 한데.

◆ 김종혁> 임은정 검사장이 자기가 의심받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니까.


◇ 박재홍> 그러니까 정성호 장관이 나 아니라고 얘기를 했으니까 본인도 그걸 받은 사람 중에 하나로 의심을 받으니까.

◆ 김종혁> 혹시 장인수 기자한테 흘린 게 당신 아니야? 그 이전에.

◇ 박재홍> 그렇죠.

◆ 김종혁> 법무부 장관과 각을 세운 적이 있었잖아요. 검찰 인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그러니까 그런 의심을 받는 것 같으니까 저렇게 하면서 12월에 했고 지금까지 한 적 없고 그런 얘기가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 같네요.

◇ 박재홍> 그러니까 받았다고 하는 걸 당사자일 거라고 예측을 할 수 있으니까 이분이 나 아니다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건데 역시 또 우리 전 편집국장께서 날카롭게 잘 짚어주셨습니다.

◆ 서용주> 많이 날카롭죠.

◆ 김종혁>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거를.

◇ 박재홍> 아닙니다. 우리는 잘 몰라요.

◆ 서용주> 근데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이게 국민의힘에서나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이거든요. 국민의힘의 대변인이 저는 논평할 내용을 그것도 우리 진보 진영의 대표 스피커 방송인, 저널인.

◇ 박재홍> 대표라기보다 영향력이 있다 정도로.

◆ 서용주> 대표는 이제 한판승부고요. 제가 얘기하는 거는.

◆ 현근택> 진보 진영이에요?

◆ 김종혁> 여기가 진보 진영이야?

◆ 김종혁> 뭔 소리여, 나는 우리 쪽인 줄 알았더니.

◇ 박재홍> 모든 사람이 자기 쪽으로 생각하는 공정한 방송.

◆ 서용주> 여기는 진영을 뛰어넘어. 아무튼 그 영향력 있는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고 제가 굉장히 다시 기사를 봤어요. 그리고 영상도 다시 봤고, 놀랐어요. 이게 어떤 식이냐면 첫 번째는 카더라 방식의 음모론 제기거든요, 전형적으로. 이 정도 청와대와 대통령이 국정을 흔들 만한 사안은 최소한의 근거와 팩트 하나 정도는 던져놓고 들어와야 돼요.

◇ 박재홍> 그렇죠.

◆ 서용주> 들었어요, 취재원 보호예요. 이 정도 하는데 장영하 변호사라고 혹시 기억하세요? 예전에 대선 때 조폭들한테 이재명 후보가 돈을 받았다는 둥 안 받았다는 둥 카더라 해서 기자회견 하고 있었어요. 거의 그 수준까지 떨어졌어요. 근데 이게 어떤 방식으로 일파만파가 되냐면 이걸 가지고 지금 국민의힘이 탄핵 얘기를 해요, 대통령의.

◇ 박재홍> 특검 얘기하고 있죠.

◆ 서용주> 특검 얘기하고 있어요. 이런 파장을 몰랐을까요? 그런데 그 의중이 뭘까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지금 검찰 개혁에 대해서 보완 수사권의 어깨 싸움에서 뭔가 힘을 실어주는 거 아니야? 검찰이 개혁을 완전히 보완 수사권을 박탈하지 않으면 권력이 오면 권력의 시녀로서 활용될 수 있는 사안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완 수사권을 완전 박탈해야 된다 이런 논리에 힘을 주려고 한 건가? 라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김어준 씨의 의도는 아니겠지만 장인수 기자와 김어준 씨가 진행자를 하면서도 취재 잘했네요 하는 그런 반응들은 적지 않은 파장을 지금 계속해서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봅니다. 좀 우려스러워요.

◆ 김종혁> 이게 검찰 싸움을 하다가 그러니까 지금 이쪽에서 김어준 씨나 이쪽 계통에 주장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검찰 개혁을 안 하면 당신도 우리가 인정할 수 없다는 얘기들이 막 나오고 있잖아요. 거기까지 왔어요, 지금. 그러면서 이 기사, 장인수 기사가 쓴 거에 그리고 그것도 김어준 씨 방송에 나와서 한 얘기는 결국은 함의가 뭐냐 하면 지금 대통령이 자꾸만 검찰 편 들어주고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안 하고 있는 거는 지금 저렇게 자기가 코가 꿰어 있으니까 그래서 검사들한테 공소 취소해 달라고 이렇게 부탁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금 우리 얘기 안 듣고 그 반대로 가는 거지라는 식의 함의를 깔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기서 지금 싸움이 엄청 크게 벌어진 거예요, 지금. 보면 우리가 충정로의 상왕이니 뭐니 얘기하지만 김어준 씨 대놓고 지금 대통령 공격, 사실상 공격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저게 그래서 어떻게 귀결될지 장인수 기자는 자기가 팩트라고 얘기했어요, 이게. 팩트면은 사실이잖아요. 만약에 이게 어떻게 보면 대단한 명예훼손이고 문제가 있는 건데 이거 수사 의뢰해야죠, 그러면. 이거를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이렇게 얘기하지 말고 실제로 수사 의뢰를 해서 그 무슨 증거를 가지고 뭘 왜 팩트라고 얘기하는지.

◆ 현근택> 누가 어떻게 수사 의뢰를 해요. 이름을 예를 들어서 장인수 기자가 누구한테 들었다 하면 모르겠는데 얘기를 안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

◆ 장성철> 한대요, 한대.

◆ 현근택> 한대요?

◆ 장성철> 민주 파출소에서 김현 위원장이 한다고 했어요.

◆ 현근택> 그러니까 어쨌든 이름이 나와야 그 사람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지 지금처럼 어디서 어디서 들었다고 고위 관계자 그러면 고위 관계자가 누군지를 알아야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지.

◆ 김종혁> 그러니까 대통령이.

◆ 현근택> 아니, 대통령이 한 게 아니잖아요. 내 말이 대통령의 뜻이다 그랬으니까 그럼 내 말이 누군지가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야 내 말이 대통령의 뜻이라고 그러면.

◇ 박재홍> 특정되지 않았다?

◆ 현근택> 그렇지, 지금 특정이 안 됐으니까.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 김종혁> 그런데 대통령이 자기 명예가 훼손된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 현근택> 이분이 만약에 내가 대통령이 이분이 내 말이 대통령의 뜻이다 그러면 그게, 또 무슨 명예가 훼손이 돼요. 뜻이라는 건 자기…

◇ 박재홍> 본인이 그렇게 느끼면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 거긴 하죠.

◆ 서용주> 일단 심각해요. 이게 잠깐 어떤 장인수 기자의 폭로, 음모론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이게 어떤 현상이 떠오르냐면 예전 대선 경선에서 대장동 건이 떠올라요. 왜 그러냐면 이게 우리 당내 경선을 하면서 이거를 우리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서 국민의힘 거의 이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저는 이거 사실상 알고 있었지 않았을까, 장인수 기자가 이 부분을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얘기할 거를 이미 알면서도 이거를 방송에 내보냈다면 이 또한 우리 지지층 안에서도 굉장히 우려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은 조금 김어준 씨가 결자해지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정청래 대표가 가장 곤란해요. 끼어든 것도 없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당청 관계를 잘하려고 하는데 김어준 씨가 이렇게 사고를 쳐버리니까 괜히 묶여서 지금 보면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 돼서 이 부분은 결자해지를 해라. 그리고 계속해서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떠오르는데 전형적인 교각살우입니다. 뭔가 본인들이 조그마한 걸 얻기 위해서 큰 거를 잃고 있다는 것을 좀 느꼈으면 좋겠어요.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박상용 검사, 이분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한 분인데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서 정치권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는 공소 취소 주장에 대해 검찰 조직 입장 발표해 달라. 또 이렇게 요구를 했고 근데 오늘 또 오마이뉴스 단독 보도를 보면 김성태 전 회장이 수원 구치소에 수감됐던 2023년 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쌍방울 두 직원이 참고인 출입증을 달고 박상용 검사의 검사실 조사 때마다 드나들었다. 이 두 사람은 김성태 전 회장을 돕던 분들이다. 그래서 옆에서 메모도 하고 지시도 받고 외부 음식도 사다 줬다. 편의를 상당히 봐줬다는 건데. 현 변호사님, 참고인 출입증 달고 피의자 이분을 위해서 이런 거 할 수 있습니까?

◆ 현근택> 이런 일 없죠. 근데 저는 23년 1월 정도에는 제가 변호인 하고 있었잖아요. 저도 그때 음식 저녁 먹었는데.

◇ 박재홍> 먹었어요?

◆ 현근택> 아주 푸짐하게. 그래서 보통 우리 조사받을 때 보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이런 거 나오거든요. 고기에 막 쌈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나왔을까 그때도 좀 궁금해했어요, 이게. 굳이 밖에 가서 먹겠다는데 박상용 검사나 수사관들이 먹고 가세요. 이러더라고 그래서 알았어요. 그러면 김치찌개 보통은 김치찌개 정도나 된장찌개 정도 이렇게 나오면 조사실이나 옆에 가서 그냥 먹거든요.

◇ 박재홍> 먹으신 분이 있네요, 여기.

◆ 현근택> 먹죠. 누가 갖고 왔는지 몰라요. 검사실 옆에 있으면 옆에 조사실 있으면 거기서 김성태 그다음에 방용철 이렇게 앉아 있고 변호사들도 이렇게 앉아 있고 거기서 먹었는데 그때도 내가 생각한 거는 이렇게, 왜냐하면 도시락이 하나가 아니고 두 개인데 하나 밥 있고.

◆ 서용주> 반찬이 따로?

◆ 현근택> 고기랑, 고기 고기. 고기랑 쌈이랑 따로 싸여 있어서 국도 있고 그래서 이거는 검찰에서 줄 수 있는 밥이 아닌데 저도 안에서 밥 여러 번 먹어봤는데 그런 건 처음 먹어봤거든요. 한 번인가 두 번인가 먹었던 것 같아요. 근데 검사는 아마 같이 먹었는지 안에 들어가 따로 먹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때도 사실은 좀 의아하긴 했어요. 근데 직원들이 어떻게 사왔는지 몰라요. 저는 그때는 당연히, 그때도 그런 생각을 조금 했어요. 이게 검찰에서 시키면 보통 배달하면 식당에서 이렇게 직원들이 갖고 오면 직원이 가서 검찰 직원이 올라오거든요. 근데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서.

◇ 박재홍> 차려져 있었어요?

◆ 현근택> 누가 가지고 오기는 가지고 왔어요. 가지고 왔는데.

◇ 박재홍> 그 누구는 누군지 모르고?

◆ 현근택> 모르죠. 얼굴에 쓰여 있는 건 아니니까. 아무튼 그랬습니다.

◇ 박재홍> 어떻게 장 소장님.

◆ 장성철> 이게 주장이고 보도 내용이니까 이게 사실인지 잘 모르겠고 설령 이렇게 좀 외부 음식 고기 조금 쌈이랑 같이 줬다고 그게 그렇게 큰.

◇ 박재홍> 편의를 엄청 봐준 거냐.

◆ 장성철> 예, 그냥 조사 오래 받다가 오랜만에 나 고기 먹고 싶어요. 좀 줄 수 없어요? 이랬을 수도 있고 하니까 그거 가지고 잘못됐다고 보기도 좀 어려울 것 같다. 이건 곁가지가 아니냐, 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주요한 혐의는 뭐냐 하면 주요하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되는 건 뭐냐 하면은 그냥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을 위해서 김성태 회장이 대납을 했냐 안 했냐 북한에 돈 줬냐 안 줬냐 그거지 그거 외에 다른 것들은 다 그냥 곁가지 같아요. 근데 김성태 회장이 그 처음 진술한 거 그거를 2023년 1월에 한 그 진술을 바꾼 적이 없다니까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자꾸.

◆ 현근택> 뭘 바꾼 적이 없어요, 계속 바꿨지. 처음에는 들어올 때, 공항에서 들어올 때는 나는 본 적도 없어요. 알지도 못해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 장성철> 내가 얘기했잖아요. 2023년 1월 말에 본인이 검찰에서 한 진술 그 이후에는 바꾼 적이 없다고 그전에는 바꿨는지 모르겠지만 법정에서라든지 아니면 검찰 조사에서 그 진술을 바꾼 적은 없어요.

◆ 현근택> 뭐라고 했는데.

◆ 장성철> 지금 방금 전에 이야기했잖아요.

◆ 현근택> 그러니까 이재명을 위해서 돈 줬다.

◆ 장성철> 이재명 지사의 방북을 위해서 내가 북한에다 돈을 갖다 줬다. 그 진술을 바꾼 적이 없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거와 관련해서 우리가 집중을 해야지 다른 거 그냥 이재명 당신 지사에게 돈 줬어 안 줬어 이거는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 현근택> 그게 아니라 저는 박상용 검사는 저도 계속 수사받으면서 맞닥뜨리고 했는데 저하고도 언쟁을 많이 했어요. 왜냐하면 실제로 조사의 핵심 내용은 그럼 북한에 돈을 줬느냐 갖다 준 거 갖고 와 봐. 증거를 제시해 봐. 북한에 돈 준 게 그럼 영수증이 있다고 언론에 많이 났어요. 그럼 영수증 한번 보자. 봐야 될 거 아니야, 북한이 예를 들어서 계좌로 받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핵심인 거는 북한에 돈을 줬다는데 진술이잖아요. 그럼 증거가 있냐? 당연히 물어볼 수밖에 없잖아요. 중국으로 가져가는 거는 돈 근거가 있으니까.

그다음에 예를 들어 그 당시에 조사한 거는 외국환 거래법이나 이런 거였는데 그럼 중국으로 돈 가고 그다음에 북한으로 돈 가고 그것만 얘기하면 돼요. 근데 계속 저기 뭐냐 하면서 나중에는 이런 얘기도 하고 저한테. 변호사님, 법도 잘 모르면서 그런 거 변론하세요.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아니 그럼 수사할 걸 수사해야지 엉뚱한 거 그럼 이재명 대표 물어볼 거면 그걸 물어보지 왜 딴 거 물어보냐 계속 싸웠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박상용 검사가 물론 그 당시에 저하고도 언쟁을 많이 했는데 기본적으로 수사는 저는 기본적으로 이화영, 김성태 회장이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있거든요. 이것저것 막 수사해서, 압박해서 본인들이 방북하려고 돈 갖다 줬겠죠. 근데 결국은 그거는 근거 서류도 다 있어요. 자료에도 다 있단 말이에요.

◇ 박재홍> 정리해 주세요.

◆ 현근택> 말을 믿을 거예요. 서류를 믿을 거예요. 말하고 서류가 충돌하면 저는 서류를 믿거든요. 서류에는 다 이게 본인들의 계약금이나 내용이 다 있어요. 그럼 사실은 김성태 회장이 그 당시에 말을 바꾼 적 없다는데 말이야 본인 입장에서 왔다 갔다 하는 거죠.

◇ 박재홍> 예, 재판이 일단 진행되고 있고 약간 신선한 아이템이 하나 나와서 이거 한번 여쭙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와대가 로스쿨과 별도로 사법시험을 통해 연간 50에서 150명의 법조인을 추가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김종혁> 어우, 야.

◇ 박재홍> 이렇게 얘기했는데.

◆ 서용주> 찬성.

◇ 박재홍> 찬성입니까?

◆ 서용주> 예. 왜냐하면 다양한 입직 경로를 열어놓는 건 좋아요. 그리고 로스쿨이라는 게 사실상 변호사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법률 서비스를 늘리는 것도 있으나 사실 조금 변호사의 들어오는 경로를 좀 넓히려고 했던 게 있거든요. 근데 비싸요. 로스쿨을 다니려면 돈 없는 사람들은 쉽게 로스쿨에 와서 이거를 다 마치고 나서 변호사 시험을 보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개천에서 용 나는 사법시험 저는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박재홍> 김종혁 최고.

◆ 김종혁> 저는 판단을 잘 못 하겠어요. 왜냐하면 이게 그 일장일단이 있잖아요. 왜냐하면 그때 고시 낭인이니 뭐니 이런 얘기들 꽤 있었고 그 그런 거 해서 평생 고시만 보다가 인생 망가지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반발로 외국처럼 그냥 이렇게 가자 해서 간 건데 그런데 저는 과거에 있잖아요. 무조건 고시 봐서 성적 우수자는 다 판사로 가고 이런 것들은 반대하거든요. 왜냐하면 외국 같은 경우는 변호사 생활부터 먼저 시작해서 그 경력을 쌓고 남을 변호하고 방어해 주는 것부터 하다가 판사가 되는데 우리는 스물몇 살짜리에 앉아서.

◇ 박재홍> 소년급제.

◆ 김종혁> 예, 소년급제에서 그냥 시험 딱 잘 본 다음에 아무런 사회 경험이 없는데 어마어마한 사건들을 맞고 이런 거는 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해서 성적이나 이런 부분들도 좀 고려를 해 봐야 된다. 그거대로 임용하는 게 과연 그 평생 쫓아가는 게 옳은 거냐. 그것도 좀 생각해 봐야 될 거 같아요.

◆ 현근택> 일본이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제도가 잘 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잘 되고 있어요?

◆ 현근택> 예.

◆ 서용주> 두 개로, 듀얼시스템으로.

◆ 현근택> 구별돼 있어요.

◇ 박재홍> 일단 최종 보고 점검한 뒤 대통령 보고할 거라고 하니까. 아직 확정은 아니고 보고할 예정이다.

◆ 서용주> 잘하셨다.

◇ 박재홍> 마쳐야 될 시간인데 우리 맥 소장님과 현근택 민주연구부원장께서.

◆ 장성철> 가지 마.

◇ 박재홍> 방송을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방송은 당분간 또 한판승부를 떠나실 예정인데 한 말씀씩 듣겠습니다. 현 변호사님부터.

◆ 현근택> 제가 공무원 하다가 잠시 쉬었거든요, 방송을. 그래도 불러주셔서 굉장히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한판승부에서 들었다.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고요. 현명하고 근사한 선택, 현근택 기억해 주십시오.

◇ 박재홍> 이름이 좋네.

◆ 현근택> 이제 책 제목입니다. 이거 책 제목이 다른 거 전혀 없어요.

◆ 김종혁> 좋네.

◇ 박재홍> 맥 소장님, 뭐 연구하신 거 없어요?

◆ 서용주> 연구는 하지 않았고요. 그냥 느낌적인 소리를 하면은 이 CBS의 손석희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2년간 정말 진영을 넘어서 참 좋은 시간을 보냈고요. 오늘의 한판승부가 마지막 승부였지만 종로에서 한판승부를 벌이러 갑니다.

◇ 박재홍> 종로의 맥을 좀 잘 짚어주시고.

◆ 장성철> 전 소원이 있어요. 두 분 방송계에서 안 봤으면 좋겠어요.

◆ 서용주> 가끔 초대해.

◆ 현근택> 경쟁 관계가 아닌데 왜 그래.

◆ 장성철> 아니, 당선되시라고.

◆ 김종혁> 안 보는 게 당선되라는 이야기 아니야.

◆ 현근택> 머리가 짧아서.

◇ 박재홍> 방송계 퇴출하겠습니다.

◆ 장성철> 오지 마세요, 이제.

◆ 서용주> 초대석 기다리겠습니다.

◆ 장성철> 그렇지, 그건 괜찮지.

◇ 박재홍> 지역 현안 인터뷰를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서용주> 중요해요.

◇ 박재홍> 일단 우리 맥 소장님 그리고 김종혁 전 최고 두 분은 보내드립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