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의 전체 경기 일정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성사되는 준플레이오프(준PO)의 경우, 여자부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위 팀의 홈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현재 여자부는 3위 흥국생명(승점 57)과 4위 GS칼텍스, 5위 IBK기업은행(이상 승점 51)의 격차가 6점 차로 벌어져 있으나, 중하위권 팀들의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사상 첫 준PO 개최 가능성이 남아 있다. 여자부는 2021-2022시즌 준PO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단 한 번도 해당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남자부 준PO는 25일 오후 7시 3위 팀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자부는 현재 3위 KB손해보험(승점 55)을 4위 한국전력과 5위 우리카드(이상 승점 52)가 3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준PO 개최가 유력한 상황이다.
준PO 이후에는 3전 2승제의 PO와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이 차례로 이어진다. 다만 주말에 편성된 여자부 PO 2차전(28일)과 남자부 PO 2차전(29일)은 방송 중계 일정 등을 고려해 모두 오후 7시에 경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4월 5일로 예정된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기존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