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비롯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기도회가 열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등은 오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에큐메니칼 평화기도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의회의 부활절맞이 순례 행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계속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점령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등으로 발생한 전쟁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폭력의 악순환이 멈추기를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전쟁은 언제나 어린이와 민간인, 가장 연약한 이들의 삶을 먼저 무너뜨린다"며 "사순절을 지나는 이 시간, 우리는 국제사회가 전쟁 무기를 내려놓고 인간을 향한 폭력을 멈출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