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실시한 기세곡천 정비 사업이 10년 만에 마무리됐다.
달성군은 기세곡천 하천재해 예방 사업을 10년 만에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후 위기로 집중 호우가 내릴 시에 대비해 8.8㎞ 구간을 보수한 사업으로, 시간당 76.3㎜ 이상의 폭우가 내려도 하천이 범람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제방 축조와 보강, 노후 교량 신설과 전면 개체가 이뤄졌고 효율적인 수량 조절을 위해 가동보 4개소를 설치했다.
기세곡천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송해공원과 연계한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고 유지용수 시설을 설치했다.
공사에는 국비, 시비, 군비 등 총 362억 원이 투입됐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오랜 기간 공사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수해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한 것은 물론, 기세곡천이 송해공원과 어우러진 수변 명소로 거듭나 달성군의 새로운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