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천년명가' 6곳 모집…최대 1800만 원 지원

30년 이상 운영 또는 직계가족 가업 승계 소상공인 대상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경영지원금·방송 홍보 등 제공
기존 선정 56개소 중 6곳 별도 사후관리 병행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지역 상권의 역사를 간직한 장수 소상공인을 찾아 '전북천년명가'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참여 업체 6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30년 이상 동일 업종을 유지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쌓은 소상공인을 전북 대표 장수기업으로 키우는 전북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했거나, 직계가족의 가업을 이어받은 사업자다. 유흥이나 도박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특별한 제한은 없다.

선정 과정은 서류 평가, 현장 점검, 발표 평가로 이뤄진다. 전통성과 성장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최종 6개 업체를 결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1800만 원의 경영지원금을 받는다. 아울러 TV 방송 홍보, 전북천년명가 인증서·현판, 전담 멘토링, 특례보증을 연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선정한 기존 천년명가 56곳 가운데 6곳을 별도로 지정해 판로 확대와 노후시설 개선, 시제품과 디자인 개발 등을 돕는다.

또한 전체 천년명가 업체를 하나로 묶는 공동 브랜딩 홍보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업체 간 협력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마감일은 이달 31일이다.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누리집을 방문하면 신청 요건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천년명가는 지역의 역사와 산업 정체성이 축적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을 지켜온 소상공인이 가업을 안정적으로 잇고 지속 성장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