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야경의 질을 높였다" 광안대교, 국제 도시조명상 수상

국제도시조명연맹이 주관하는 '제3회 도시와 조명 어워드'에서 본상 2위 수상

광안대교 경관조명.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제3회 도시와 조명 어워드'에서 '광안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상 2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이 주관하는 이 상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지난 2022년부터 격년으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광안대교 조명이 단순 경관 연출을 넘어 지능형 데이터 기반 조명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환경과 문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와 강수량 등 기상청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자연 변화를 빛으로 표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계절과 축제 등과 어울리는 맞춤형 연출을 통해 광안대교를 도시 소통공간으로 확장하는 한편 중앙집중 관리를 통해 운영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확보했다.

국제도시조명연맹 심사위원단은 "혁신적 조명과 역동적 연출을 통해 도시 야경의 질을 높였다"며 "이는 도시의 야경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장소를 만든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